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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카오게임즈가 첫거래의 문을 열면서 따상을 맞았는데요.

먼저 따상이 무엇의 약자이고 따상이 무슨 뜻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따상은 "따블", "상한가"의 약자입니다. 약자이지만 따상 자체는 비속어라고 할 수 있겠죠. 영어와 한자의 조합이니까요.

즉 "따상"은 따블로 오르고 상한가도 쳤다. 이런뜻인데요. 

주식 시장에서는 공모주청약이 끝나고 첫 거래일에 거래시작가가 두배(double)가 되었을 때 따블 이라고 하고요.

코인과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가격 상한폭이라는게 있는데요. 이게 30% 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내주식 50%올랐어! 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되는것이고요. 또한 하한폭도 똑같이 30%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30%이상 내려갈 수 없습니다.

이틀 상한가를 치면 2연상, 사흘 상한기를 치면 3연상 이라고 합니다. 즉 따상이면 약 160%오른 셈입니다.

유가증권시장이랑 코스닥 시장에서의 상한폭, 하한폭이 30%이고요.

장외시장이나 선물시장은 이 폭이 조금 더 커서 50%입니다. 

물론 무시무시한 옵션시장이나 ELW에서는 이 폭은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아요. 즉 무제한입니다. (무시무시하죠)

다시 카카오게임즈로 돌아와보면, 이 카카오게임즈가 소유한 가장 유명한 게임이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이제 보니 따상할만하죠?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가 24000원 이었고, 우선 거래 시작일인 10일 시작가가 48000원 이었습니다. 일단 따블이죠.

그리고 나서 아래화면처럼 30%가 더올라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정지되었습니다. "상한가"죠. 따라서 "따상"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청약 때 1524.85대1을 기록하며 지난번 SK바이오팜이 세운 323.02대 1의 기록을 저 밑으로 보내버렸네요.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건 SK바이오팜의 공모가는 얼마였고, 초기시장가는 얼마였고 지금은 얼마일까요?

그당시 공모가는 49000원 이었고, 역시 상장하던날 따상으로 127000원까지 올랐었습니다. 게다가 둘째날도 30%오르며 165000원 이었습니다.  현재는 184500원이네요.

코스피에서 역대 따상기록은 이번에 카카오게임즈가 3번째 인데요.

첫번째는 SK디앤디였고(2만6천-6만7천6백), 따상이죠, 두번째가 SK바이오팜, 세번째가 카카오게임즈가 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따상 열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본질적 가치를 상회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같은 묻지마 인기는 과연 얼마나 갈까요. 

당분간은 인기가 계속될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거래첫날 따상 달성소식과 따상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따상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3연상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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