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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4월부터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인 '행복한 밥상(중장년 1인가구)'과 '건강한 밥상(청년 1인가구)'을 20개 자치구에서 본격 운영합니다. 여기서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한 밥상'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

소셜다이닝은 1인가구가 모여서 취사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활동으로 다양한 요리교실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만남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서울시 행복한 밥상

행복한 밥상은 2022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된 사업이며,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공감대를 가진 1인가구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참여자가 총 1389명으로 당초 목표 인원의 126%가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2.2%에 달했습니다.

행복한 밥상

이같은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행복한 밥상 운영 자치구를 10곳에서 15곳으로 늘리고 프로그램을 청년 1인가구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우선 행복한 밥상은 제철‧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전통시장 체험‧지역탐방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요리교실은 만성질환‧비만 등 건강 문제를 겪는 중장년 1인가구 특성에 맞춘 요리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각 자치구의 지역 인프라를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밥상 참여 자치구는 강남, 강북, 강서, 관악, 광진, 도봉, 동대문, 마포, 서대문, 서초, 성북, 송파, 영등포, 은평, 중구 등 총 15곳입니다.

서울시 건강한 밥상

건강한 밥상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부터 시작하는 요리교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동네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 종류

요리교실은 수업 시간 내에 요리에 익숙지 않은 청년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법으로 구성되며 요리 초보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진행으로 청년 1인가구가 요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시작할 기회가 없었던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이웃들과 함께 운동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건강한 밥상 참여 자치구는 관악, 구로, 영등포, 종로, 동작 등 5곳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 및 청년 1인가구는 각 자치구에 직접 신청하면 되는데요. 모집대상, 모집 일정 및 모집인원,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1인가구포털' 또는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은 요리를 통해 신체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통해 심리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1인가구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1인가구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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