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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때문에 전국적으로 온열환자가 지난해보다 22%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요.
경로당 냉방비 지원 강화
보건복지부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의 6만8천 곳의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지원 국비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서 월 10만 원씩 총 6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 아니라 대부분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어 무더위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8월 3일 오전 여당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것으로, 그동안 지원하던 경로당 냉방비에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해서 추가적인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에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 냉방비가 경로당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구분 | 2022년 | 2023년 7월 | 2023년 8월 | 비고 |
경로당 냉방비 지원 (7~8월, 2개월간) |
월 11만5천 원 | 12만5천 원 | 22만5천 원 | 7월 대비 10만 원 인상 |
문의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노인지원과(☎044-202-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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