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많이 받으려면 절세팁 5가지
연말정산은 재정적인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동일한 수입과 지출이라도 공제 항목과 방법을 잘 활용하면 세금을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말정산의 절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부양가족 공제 몰아주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양쪽 모두 연말정산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자녀를 누가 공제받을지가 고민될텐데요. 이 때는 일반적으로 연봉이 높아서 많은 세금을 미리 낸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미혼이라면 형제 자매가 모두 직장생활을 할 경우 부모님을 누가 부양가족으로 올려서 공제받을지도 고민이 될텐데요. 이 때도 연봉이 높아서 이미 높은 세율을 적용 받은 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가족 전체의 세금합계액을 줄일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즉, 어느쪽에서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지 고민된다면 연봉이 높은쪽으로 올리는 것이 모범답안입니다.
2. 의료비 세액공제 활용
📢 의료비 세액공제는 유일하게 소득과 나이요건 없이 공제가 가능한 항목입니다.
- 부모님의 병원비 공제: 부모님이 소득이 있더라도 근로자가 지출한 의료비는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 맞벌이 부부의 의료비: 의료비는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부분부터 공제 가능하므로, 소득이 적은 쪽에 의료비를 몰아서 공제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면 부부중 한명의 총급여액이 3000만원이라면 의료비로 90만원 이상 지출하면 공제받을 금액이 있습니다. 따라서 양쪽이 각각 의료비를 지출하여 50만원씩 합이 100만원이라도 공제받을 금액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3. 신용카드 사용 전략
- 맞벌이 부부: 한 명의 신용카드만 사용하여 공제 기준을 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기준을 넘은 경우에는 소득이 많은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참고로 신용카드를 과세대상급여(연봉-비과세소득)의 15%를 초과 사용하는 근로자가 100만원을 더 쓸경우 추가로 받는 환급금액은 약 28000원입니다.(연봉구간 1370만~4600만). 만약 연봉구간이 4600만~8800만 사이라면 100만원 더 사용할 경우 추가로 받는 환급액은 약 43000원입니다.
4.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 사용 권장
- 신용카드보다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의 공제율이 높습니다. 총 급여액의 25%를 넘기는 초과액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연말정산 모의계산 활용
- 환급액을 최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모의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 공제 및 의료비 공제 등을 미리 계산하여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 연말정산에서 보다 효율적인 절세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정하고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테크 상담사례(납세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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