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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한 '역세권청년주택 공공임대 부문' 622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하는데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온라인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후 입주자격 등 검토를 거쳐서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2023년 9월 이후 입주하게 됩니다.

역세권청년주택이란

‘역세권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역 주변 350미터 반경 이내의 토지를 가지고 있다면 역세권 청년주택을 추진할 수 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종상향을 통해서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세금 감면등의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공실 걱정 없는 도심 역세권의 토지가 용도지역이 변경되어 종상향이 되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또한 8년 의무임대가 지나면 분양 또한 가능합니다.

지원자격

입주 지원자격은 만 19~39세의 무주택자, 자동차 미소유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본인과 부모 합산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강동구 성내동 87-1 일대, 천호역,동묘앞역,신대방삼거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불광역 인근에 역세권청년주택 264세대를 비롯한 5개 단지와 서교동 효성해링턴타워 외 6개 단지의 재공급을 포함해서 총 622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청약 신청일정

2023년 4월12일(수) 10:00 ~ 14일(금) 17:00

*인터넷 및 모바일로만 가능, 방문접수 불가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 2023년 4월24일(월)

당첨자 발표 : 2023년 8월9일(수)

계약기간 : 2023년 8월28일(월) ~ 2023년 8월30일(수)

역세권청년주택 관련 내용

역세권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건립시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해 확보한 추가분을 기부채납받아 공공임대, 민간임대 2개 유형으로 구분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임대의 경우 역세권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뤄진 제2차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529호 공급에 40,496명의 신청자가 지원, 평균경쟁률 76.5: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연 2차에 걸쳐 실시하던 입주자 모집을 올해부터 3차로 늘리며, 올해 하반기 내 2,3차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부채납뿐만 아니라 준공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선매입해 공급하는 'SH선매입 유형'을 추가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공공임대․SH선매입 등 공공주택을 SH가, 민간임대는 사업시행자가 직접 입주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역세권청년주택 문의사항

역세권청년주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 홈페이지(www.i-sh.co.kr)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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