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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강국이 미래를 차지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제조업과 ICT의 결합입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피처폰을 만들던 시기에 우리나의 금형기술자는 그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의 성능만 좋고 모양만 이쁘면 되지 디테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2010년에 아이폰3에 이은 아이폰4가 등장하면서 다이아몬드 컷팅이 된 미려한 스마트폰의 외관은 금형기술자들을 다시 우대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S10, S20의 외관을 보면 거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자동차에도 스마트폰의 기능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 냉장고에도 ICT 기술이 접목되고 심지어 장난감에도 ICT기술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조업이 강세인 BMW, 벤츠, 현대 같은 기존 자동차회사와 ICT기업인 애플이나 구글중 어느쪽이 어느쪽을 삼키게 될까요?

무인차 시장을 전부 장악할 것 같았던 구글은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을 중단하고 기술 개발에만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인차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인공지능을 자동차와 접목시키겠다고 했었고 구글 자동차까지 만들 기세였던 구글은 이제 자동차 만드는 것은 포기한 것입니다.

애플도 마찬가지로 기존 자동차에 탑재될 기술을 만들기로 했지, 애플 자동차는 포기했습니다.

애플빠라고 불리는 애플을 사랑하는 분들은 애플카가 나오기를 고대했겠지만 애플은 잘하는 것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전제품과 IT기술이 결합되면 그 핵심은 냉장고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켜져있는 시간때문입니다. 냉장고는 특성상 24시간 켜있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냉장고에 정보처리 기술이 있다면 냉장고는 집안 특히 냉장고 주변이나 냉장고를 여는 습관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서 개인맞춤화된 냉장고를 선보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IT기술이 결합된 냉장고는 어느 기업이 잘 만들까요? 애플일까요? 애플냉장고라, 예쁘겠네요.

구글일까요? 구글냉장고라, 뭔가 음식을 넣으면 안될거같은데요? 냉장고를 잘 만드는 회사는 현재 LG와 삼성이듯이 가까운 시일내에 스마트 냉장고를 잘 만드는 회사도 LG와 삼성이 될 것입니다.

구글이나 애플은 직접 제조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

결론은 제조업체가 ICT기술을 흡수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입니다.

어떤 국가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속에서 승리할지 패배할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CES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알수 있습니다.

애플이 삼성에게 일깨워준 미려하고 수려한 제조업 스타일을 잃지 않고 계속 발전시킨다면, 명품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 금융으로 유명해진 영국 같은 나라들이 제조업을 분실하여서 미래가 불안하는 면이 있기때문에 우리나라는 4차산업 혁명의 물결 속에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결론 : 제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4차산업혁명의 주도국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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