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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대학교의 체노웨스 교수는 그의 연구논문에서 한나라의 3.5%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시위를 벌이던 모든 정부는 무너졌다고 주장합니다.

‘3.5%'라는 수치는 미국 덴버대학교의 정치학과 에리카 체노웨스(Erica Chenoweth)교수가 1900년부터 2006년까지 발생한 모든 시민 저항 운동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 법칙에는 전제 조건 3가지가 있습니다.

1.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위
2. 비폭력 시위 (제일 중요)
3. 한나라 인구의 3.5%가 지속적으로 하는 시위

인구의 3.5%가 비폭력적으로 꾸준히 시위에 참여하면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시위가 내건 이슈에 공감하며 시위 참여에 대한 정당함과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비폭력 시위는 폭력 시위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2배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폭력적 시민운동이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원인으로는 ‘시민의 힘’을 꼽았다고 합니다. 체노웨스 교수는 시민운동이 오로지 비폭력적 방식으로 전개될 경우에만,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끌어내고, 점차 힘을 얻기 때문이라고 분석습니다.

그런데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출처 : ytn 뉴스

대중의 힘으로 진행되는 비폭력 시위가 긍정적인 효과가 큰 데 비해서, 폭력적인 시위로 변하게 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50%가 넘게 된다고 합니다. 비폭력적으로 꾸준히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우리나라의 촛불 혁명이 성공한 이유는 바로 이 비폭력에 있지 않을까요?

2017년 겨울, 대한민국의 비폭력 시위는 결국에는 촛불혁명이 되어 대한민국 민주화에 또다른 한획을 그은 정치혁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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