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도내 학생 전원 10만원 지원

충북도교육청 도내 학생 전원 10만 원 지원

충청북도 교육청이 도내의 전체 학생(유치원, 초. 중. 고)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충북 교육회복지원금"이란

충청북도 내의 전체 학생은 18만 5천 명이며 전체에게 10만 원씩 지급하기 위해서는 185억 원이 필요하며 이 예산은 교육부가 추가 증액한 지방재정교부금이며 다시 이 예산을 쓰기 위해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만들어서 8월 25일(수)에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고 9월 2일(목)부터 14일(화)까지 해당 예산안이 포함된 도교육청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5만원짜리 2장은 10만원입니다.

지원방식은 현금? 현물?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연히 학부모들은 현금을 선호하지만 청주시 상당구 청주공고 총 동문회관 3층에 있는 충청북도 교원단체 총연합회는 현금 지급 대신 농산물 꾸러미 제공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현물을 지급하자는 충북교총과 달리 충청북도교육청은 바우처 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며 도교육청 관계자는 "2회 추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교육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교육회 복지 원금 지원방식은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농산물 꾸러미가 될 경우에는 농산물 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식이 될 수 있으므로 아무래도 현금 쪽이 더 현실성 있다는 주장입니다. 

작년에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급식비로 사용하고 남았던 예산을 전체 학생들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나눠준 바 있으며 이번에 10만 원을 지급하게 되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첫 사례가 됩니다.

각 가정으로 배달된 농산물 꾸러미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홈페이지 신청 방법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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