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고객번호 조회
고객번호 찾기
전기세는 매월 다릅니다. 특히나 여름이 지나고 난후에는 전기요금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외치는 참을성 없는 아이들 때문에이기도 하고 요새는 방방마다 에어컨이 있다보니까 마루에 있는걸 끄고 각방에서 켜면 전기세는 소리없이 아우성을 치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전기세를 조회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텐데요.
그래서 한전 즉 KEPCO에 가보면 사이버지점이 있는데요. 여기 가봤자 고객번호 못찾습니다.
사이버지점에 회원가입하고 눈에 불을켜고 찾아봐도 사이버지점 홈페이지에서 고객번호는 찾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국번없이 123번으로 전화해서 상담원을 연결하면 24시간(밤에도 합니다) 소수의 인원이 응답을 해주니까 주소 말씀하시고 고객번호 물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또 그 고객번호 가지고 사이버지점 와서 입력을 해야 전기요금조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사용할 것은 무엇이냐, 바로 "스마트 한전" 스마트폰 앱입니다.(아이폰이나 갤럭시나 앱의 구성과 사용법은 같습니다. 여기서는 아이폰으로 시연을 하나 갤럭시도 방법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다운로드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할 수 있습니다.(다운받고 설치하고 앱을 실행해주세요)
앱을 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로그인도 필요없고, 회원가입도 필요없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옆에 "고객번호 찾기"도 있긴한대 이건 이상하게 저기서 고객번호 찾기를 하면 스마트폰이 멈춘건 아닌데 더이상 진행이 안됩니다.
차라리 바로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전기요금도 볼 수 있고, 고객번호도 자동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일반주택인지 고압아파트인지 고르라고 합니다. 전기요금 청구서가 관리비고지서에 포함되서 나오시면 "고압아파트", 따로따로 고지서가 오시면 "일반주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반주택의 경우에는 전기사용자의 성명과 생년월일은 알아야 조회가 됩니다. 여기서는 고압아파트로 해보겠습니다.
한전고객번호를 알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한전고객번호를 모르니까 여기까지 왔는데요? "아니요, 모릅니다"를 터치합니다.
시/도 선택, 시/군/구 선택, 도로명주소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아파트들이 나열 되는데요, 여기서 거주하시는 아파트를 찾아서 터치합니다.
그러면 바로 고객번호가 나옵니다. "고객번호 찾기" 쉽죠 잉? 고객번호가 필요하셨으면 여기까지 끝입니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이젠 나는 돌아서겠소~~~
전기요금까지 조회를 해보고 싶으시면 아파트 동/호수를 입력하고 조회를 누릅니다.(동호수는 10층 이상 아파트 때문에 4자리 입니다. 204동에 사시면 0204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조회를 누르면 아래 전월지침까지 딱 나옵니다.
현재계량기 값을 보고 오신다음 입력하고 "요금조회"를 누릅니다.
계량기 보는법이 헷갈리시면 바로 앱 화면에서 계량기보는법(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되지만, 제가 캡쳐해서 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계량기 값을 입력하고 조회를 누르셨을 텐데요. 아래처럼 귀찮은게 나옵니다. 라이프스타일 설문? 일단 승인을 누릅니다.
스크롤을 죽 내려서 "동으하지 않습니다"를 체크합니다.
물론 이 설문조사에 성실히 임해주시면 한전의 정책방향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므로 가능하면 설문조사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설문조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에 체크도 했고, (물론 성실히 설문조사를 해주신분들께는 존경을 표합니다)
현재계량기값도 입력했고, "요금조회"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처럼 실시간 사용량과 예상사용량이 나옵니다. 사용량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빨리 보여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스크롤을 죽 내립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실시간 오늘(19일)까지 요금이 무려 13만원이 넘는군요. 큰일났습니다.
지금까지 쓰듯이 말일까지 쓰면 다음달에 낼 요금은 무려 32만원에 육박하는군요. 전기세 아껴야겠습니다. 어떻게 전기세를 32만원이나 낸단말입니까!!
이렇게 해서 스마트폰앱인 스마트한전을 이용해서 한전고객번호 조회하는 법과 그 고객번호를 기반으로 현재까지의 실시간요금 및 정신없이 쓰면 내게될 다음달 요금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밤에는 쌀쌀해서 이걸 키고 자서 전기세가 내려올 줄 모르는 듯 합니다. 이걸 꺼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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