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방법 및 알림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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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일상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코로나가 생각 외로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2년째인 2021년에 백신이 개발되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한줄기 희망이 빛을 보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칫 낭비될 수 있는 잔여백신을 당일에 예약해서 맞을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이 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잔여백신은 무엇인지와 이러한 잔여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잔여(殘餘) 백신이란 무엇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화이자에서 만든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이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백신이 들어있는 병 하나를 개봉하면 10명에서 12명 정도가 접종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백신을 맞기 위해서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실제 백신을 접종하는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아서 준비한 백신을 폐기 처분하는 일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 개봉한 백신은 6시간이 지나면 폐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잔여백신이라는 말이 생긴 것입니다. 여기서 잔여는 殘餘(잔여)로 "남을 잔", "남을여"입니다. 한마디로 남아버린 백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남아버린 백신은 6시간이 지나면 폐기한다는데요. 그래서 6시간 이내에 다른 사람 즉 접종을 원하는 다른 사람이 맞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잔여백신 당일 접종 예약시스템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이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여론에서 불만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중앙일보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예약은 어떻게 무엇으로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조회 방법(카카오 맵도 가능)

카카오톡을 열고 아래쪽에 있는 #을 누른 후 나오는 화면에서 위에 있는 "잔여백신"을 누르면 내용이 나오는데요. 잠깐!! 30세 이상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꼭 유의하세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희귀 혈전이 생성되는 부작용 때문에 30세 미만은 접종을 맞으면 아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30세 미만 절대 접종 안됩니다. 미성년자 당연히 안됩니다. 유의하세요.

위와 같이 확인을 누르면 아래처럼 거주지 근처의 백신이 남아있는 현황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어플인 "카카오 맵"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카카오 맵을 실행해도 전에 없던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이라는 버튼이 생긴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역시 병원 리스트가 나오면서 잔여백신이 있는 병원이 표시가 되며 역시 여기서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약을 하게 되면 카카오톡으로 다시 연결됩니다. 

 

잔여백신 없을 시 알림 신청방법

사실 잔여백신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집 근처 또는 직장 근처 병원으로 지정을 해서 알림이 왔을 때 1시간 이내에 그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6시간 지나면 폐기인데 5시간쯤 지난 거라면 맞기가 좀 꺼림칙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래처럼 카카오톡에서도 카카오 맵에서도 알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카카오 맵은 다시 카카오톡으로 연결됩니다.)

이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잔여백신이 있는 병원을 조회하고, 잔여백신을 접종 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서 빨리 백신을 많은 사람들이 맞아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전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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