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스플루4가
독감백신은 이미 있던 독감병원균을 죽여서 잘게 분쇄하여 우리몸에주사하는 것입니다. 이로인해서 약간의 미열이 날 수는 있습니다.
코박스 플루 4가 왜 문제인가
코로나19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안맞았던 독감백신을 맞거나 자녀들을 맞히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지난번 상온보관 백신에 이어서 이번에는 눈으로 확인까지 가능한 크기의 백색입자가 있는 독감백신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온보관 백신때도 재발방지 하겠다고 그렇게 말하더니 이번에 또 이런일이 나왔는데요. 재발방지는 똑같은일 이 다시 안일어나게 하는 것만 재발방지가 아니라 비슷한일도 안일어나게 미리미리 대비하고 주의하는게 재발방지 아닌가요?
이번에 문제가 된 백신은 바로 (주)한국백신사의 코박스 플루 4가PF주 인데요. 회사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이미 이전부터 코박스플루PF주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재심사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약물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유의사항을 아래 PDF로 가져왔으니 한번 다운 받아서 읽어보세요.
지난 6일 경북 영덕군 보건소에서 코박스플루4가PF주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되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고받고 61만5천개를 긴급 회수했습니다.
회수하면서 식약처장은 "이번 백색입자와 관련있는 시험항목에 대해 출하승인 단계에서 검증을 강화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근 시일에내에 이런 뉴스는 다시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식약처 전문가 자문결과 백색입자는 항원단백질 응집체로 보이며,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며 안전성 우려는 낮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국에서 17,812명이 이미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성인이고 이미 맞았는데 별 이상이 없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겠지만, 아이가 맞았다면, 그리고 아이가 주사를 맞은 후 다른 때와 조금 다르다면, 부모 마음은 불안해집니다.
혹시 코박스플루4가를 접종한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또는 아이가 맞은 백신 종류 확인하기
우선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 도우미로 들어갑니다. 링크를 누르시고 새창으로 열고 계속 보세요.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리면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눌러서 "로그인"을 하세요. 회원가입 안되있으면 하시고요.
예방접종관리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면 아래 메뉴가 몇개 나옵니다. 그중에 "자녀 예방접종 관리" 또는 "본인 예방접종 관리"를 누릅니다. 여기서는 "자녀 예방접종 관리"를 누르겠습니다.
우선 아이의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얼마 안걸리니 하나하나 입력합니다.
등록을 하셨으면, 왼쪽에 메뉴에서 "아이 예방접종 내역조회"를 누릅니다.
그럼 방금 등록한 아이의 내역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화살표친 "예방접종내역보기"를 누릅니다.
아이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나오고 밑에 그동안 맞은 "접종정보"가 나옵니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셨다면 주사기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최근에 맞은 독감백신이 인플루엔자쪽에 있으니 주사기를 클릭합니다.
아래처럼 나올텐데요. 백신명과 제조사가 "코박스플루4가PF주", (주)한국백신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현재까지 코박스플루4가를 맞은 사람들이 17812명인데 보고된 이상사례는 1건으로 주사를 맞은 부위에 국소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코박스플루4가를 맞으셨다면 아무일도 없기를 기원드립니다. 왜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지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독감주사 비용 미리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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